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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화려한 인생을 살다간 20C스타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짧지만 화려한 인생을 살다간 20C스타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1. 27. 17:07
짧지만 화려한 인생을 살다간 20C스타

마릴린 먼로와 제임스 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지만 둘 모두
불행하게도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한 배우입니다.

 

 

마릴린 먼로

 
1962년 8월 5일 36살의 마릴린 먼로는 자택에서 발가벗은 채 사채로 발견되었죠.
수사에 참여한 정신과 의사들이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결론 지었지만
그녀의 팬들은 죽음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음모설을 만듭니다. 

음모론의 바탕은 마릴린 먼로와 케네디 대통령 가문 사이의 스캔들 때문인데요.
그녀가 각종 기밀을 누출 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비밀조직이
마릴린 먼로를 살해 했다는 가설입니다.



제임스 딘


제임스 딘은 사랑하는 여인 피아 안젤리와의 이루어 지지 못한 상처로 방황하다
결국 24세의 나이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제임스 딘이 그날 몰고 나갔던 '포르쉐550 스파이더'는
저주를 몰고 다니는 자동차로도 유명하죠.

먼저 사고 후 완전히 뭉개진 스파이더를 견인하던 기사가 크게 다쳤는데
견인 중 갑자기 자동차가 떨어져 기사를 덮친 것이었습니다.
그 후 차는 분해되었고 엔진을 산 한 의사가 경주 도중 사망하는가 하면
스파이더의 운전축으로 교체한 포르쉐 역시 사고를 냈습니다.
또 타이어를 구입한 사람도 타이어 파열 사고를 당했습니다.
게다가 안전 운전 캠페인에 사용하기 위해 매달아 놓은 차체가 떨어지면서
한 십대를 다치게 했고 이를 철거하던 견인차 기사는 차가 전복되는 바람에 사망했죠.

더욱 이상한 것은 결국 그 차체는 운송되던 중 사라져 버렸는데
영영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두 배우 모두 정상에 있을 때 사망했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반면에 그 때 사망했기 때문에 더욱 팬들의 마음속에 오래 살아있죠
말 그대로 박수 칠 때 떠난 배우들 입니다.

짧지만 그 누구 보다도 화려하게 살다 떠난 배우
마릴린 먼로와 제임스 딘
그들의 마지막을 위로해 주는 건 팬들의 끊임 없는 사랑과 관심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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