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서울사이버대학교 "설날은 가정폭력 예방하는 보라데이"
- 기사자료 : 뉴스1
- 작성일자 : 2016.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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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지정한 ‘가정폭력 예방의 날’ 보라데이가 이달은 설날과 겹쳐 가정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그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다.
매월 8일 ‘보라데이’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자세히 보라’ '관심 있게 보라'는 의미이며, 피해자의 멍 자국인 보라색을 상징하기도 한다.
각종 발표자료에 따르면 가정폭력 문제는 해마다 증가한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여성긴급전화1366 전국상담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모든 상담 중 가정폭력 상담이 절반 이상인 58%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 법원이 접수한 가정보호사건은 총 9489건으로 전년도(6468건)에 비해 절반 가까이 늘어났다.
이에 관련 기관과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각 대학과 사이버대에서 관련 학과를 늘리는 이유다. 서울사이버대는 가족상담학과를 비롯해 복지시설경영전공, 노인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등 관련 학과가 세분화돼 있다. 그만큼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가족상담학과 김요완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국내 최초로 학부과정으로 개설돼 개인상담과 가족상담을 총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가족상담 전문가를 양성한다”며 “점점 증가하는 가정폭력에 따라 전문 인력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월 16일(화)까지 201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적성평가(학업준비도 검사) 40%, 학업계획서 60%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모집학과는 가족상담학과를 비롯하여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형료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