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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온라인방송국/오늘의 이슈

서울 사이버대학교와 함께 당에 대해 알아보아요~

서울사이버대학교 2014. 2. 9. 21:43

서울 사이버대학교와 함께 당에 대해 알아보아요~

 

 

사람들은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양의 당을 섭취할까요~? 우리는 보통 단 것을 먹고 나면 '큰일났네, 살이 찌겠다.'라고 생각하지만, 단맛을 내는 원료는 다양하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살을 찌우는 주범으로 낙인 찍힌 것은 다름아닌 액상과당(HFCS)~!

 

 

 

 

액상과당은 단맛을 내는 옥수수 시럽으로 콜라와 같은 소다수나 빵, 요구르트 등 많은 식음료 제품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바로 이 액산과당이 비만을 야기하고 당뇨병, 대사증후군, 심장병, 수면장애를 촉발하는 것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는 살 찌우는 주범을 액상과당이라고 몰아가서는 안 된다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해요. 스포츠 영양학자 크리스 모어 박사는 " 액상과당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곤하지만, "살은 빼는 데 있어서 모든 설탕은 조심해야 하는 존재이기는 하죠." 라고 말하며 액상과당만 피하면 되는 일이 아니라 주장하기도 했죠.

 

 

 

 

당, 무엇일까?

 

 

 

 

포도당 : 포도당은 창자에서 흡수되어 혈관으로 들어간다.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포도당을 세포로 운반하는 것을 돕는다. 세포는 포도당을 연료로 쓴다. 가장 기본적인 체내 에너지원이라고 보면 된다.  

 

과당 : 인슐린의 안내를 받지 않고 곧장 간으로 가서 대부분 지방으로 변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과당을 지나치게 섭취했을 때 내장지방이 많아지고 혈중 지질 농도가 높아지며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진다고 한다. 과당은 포도당보다 포만감을 덜 일으킨다.

 

자당 : 포도당과 과당의 1대 1로 결합된 형태의 당이다. 식생활에서 일반적으로 섭취하게 되는 설탕이 자당이다.

 

 

 

단 것을 먹으면 살이 찌니까 먹으면 안 돼! 현대인들은 특히 여자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단 음식의 유혹을 떨쳐내려 매일같이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의 경우 그저 '보통의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작은술로 가당(자연식품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당)을 23번 퍼먹는 것에 해당하는 양의 당을 하루동안에 섭취한다고 합니다.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되고 있는 우리 사정도 그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당의 섭취를 억지로 제한할 수 있을까요? 플로리다 대학교의 신경학자인 니콜 아베나 박사는 인간이 단 것을 갈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정합니다. "단 것은 뇌를 활성화시켜 계속해서 단것을 원하게만들죠." 단것을 원하는 것은 기호나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의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실험용 쥐에서 단것을 실컷 먹인 후 더 주지 않았더니 비틀거리더라는 영양학회지의 연구 결과가 있었죠.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세어도비슷한 결과가 도출되엇구요.

 

 

 

 

예일 대학교에서 시행한 연구에서도 음식 중독 증세를 보이는 피실험자들에게 초콜릿 밀크셰이크 사진을 보여줬더니 약물중독과 연관이 있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다양한 음식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그런 욕구들을 모두 무시하고 당을 완전히 차단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오히려 정신건강이나 몸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이클 러셀 박사가 주는 팁을 참고해서 당 섭취량을 줄이는 일입니다.

 

 

1. 탄산음료

탄산음료 = 10작은술

정 탄산음료가 마시고 싶다면, 시중에서 파는 탄산수에 과일즙을 타서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 요구르트

가당 요구르트 = 2~4작은술

장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먹곤 하는 가당 요구르트는 30g 정도 당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플레인 요구르트나 블루베리 요구르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3. 과자 대신 과일

인스턴트 스낵 = 2~10작은술

사탕, 과자 대신에 땅콩, 채소, 섬유질이 많은 과일을 먹느 것이 좋습니다. 과일 중에서도 사과, 배, 베리가 제격이라고 하네요.


4. 과일 주스는 최대한 묽은 것으로

진한 과일 주스 = 2~3작은술

과일음료는 초과 섭취 당의 10%를 차지한다고. 과일 주스를 마실 때는 같은 양만큼 물을 타면 칼로리도 반이 된다고 하네요. 물론 맛은 더 없겠죠?


5. 시리얼은 통곡물 시리얼로

켈로그 시리얼 = 2~4 작은술

설탕이 들어간 시리얼 대신에 귀리 같은 생곡물을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6. 후식은 믹스커피대신 구운 과일로

후식 = 2~10작은술

구운 과일은 단맛이 풍부하고 단백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복숭아, 포도, 수박이 특히 좋다고 하네요. 특히 구운 파인애플 같은 경우는 소화를 돕기 때문에 바비큐 시 후식으로도 많이 등장한다고 하네요.

 

 

 

 

평상시에 위 여섯가지만 꾸준히 지켜도 우리 몸이 당으로 지배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겠죠? 억지로 음식 섭취를 제한할 것이 아니라 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당이 적게 들어간 음식으로 바꿔서 먹는 노력을 기울이면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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