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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라이프/꿈꾸는 사람들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만나러 갑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2013. 12. 17. 17:33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만나러 갑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매년 두 차례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10기 하계 해외탐방지는 실크로드의 영광을 간직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이었습니다. 낯설고 생소한 만큼 설레임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 우즈베키스탄,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어떤 나라일까요?

 

 
지난 6월 21일, 재학생 22명과 박형원 교수는 우즈벡의 수도타슈켄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긴 비행 후 타슈켄트에 도착한 탐방단을 맞이하는 것은 40도를 웃도는 날씨와 우리나라 70년대를 연상시키는 거리, 그리고 왠지 긴장되었던 마음을 풀어준 우즈벡 사람들의 따뜻하고 순박한 미소였어요.


우즈백 탐방은 수도 타슈켄트와 제2의 도시 사마르칸트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요, 탐방단은 사마르칸트의 상징인 '구르에미르묘' '사마르칸트 제일의 성지 샤히진다'  '중앙아시아 최대의 이슬람 사원인 비비하늄 모스크' 등을 방문했답니다. 이 밖에도 유네스코의 후원을 받아 개관한 아무르티무르 박물관과 울루그벡 천문대, 우즈벡 국회 의사당 등 우즈벡의 곳곳에 있는 명소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견문을 넓히기도 했습니다.

 

 

 

 

3박 4일동안 우즈벡을 탐방하며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우즈벡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었습니다. 언제나 꼬레! 꼬레! 하며 먼저 다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고 싶어 한 우즈벡 사람들. 또 우즈벡 사람들과 아무런 편견 없이, 스스럼 없이 어울렸던 탐방단은 '우즈벡은 사람들이 좋아서 다시 오고 싶은 나라'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답니다. 그만큼 우즈벡은 한국에게 호의적이고, 젊은이들은 미래를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박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박 교수는 '더위와 음식 때문에 고생도 했지만 소중하고 값진 경험들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모두의 생각과 경험의 지평이 넓어진 것이 가장 큰 성과입니다.' 라고 말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와 입에 맞지 않는 음식 때문에 탐방단 모두 힘들었지만 세상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우즈벡 사람들의 따뜻한 정과 살아 숨쉬는 그들만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또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런 귀중한 경험들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보탬이 되고, 인생의 어떤 시점에서 자기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쓰일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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