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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서사인/SCU 피플 스토리

[서울사이버대학교] 아버지, 아들, 딸이 모두 서사대 13학번 동기

서울사이버대학교 2013. 5. 20. 11:22

[서울사이버대학교] 아버지, 아들, 딸이 모두 서사대 13학번 동기

 

안녕하세요~SCU가족여러분!!

연휴는 잘 쉬셨나요?

모처럼 생긴 연휴에 근교라도 놀러다녀오신 분들 많으실꺼 같아요~

힐링의 시간이 되셨길 바라면서!!

 

오늘은 바로 아버지, 아들, 딸 모두 서울 사이버대학교 13학번 동기가 된 특별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과연 어떠한 사연인지 함께 볼까요?

 

 

 

 

아버지와 아들, 딸이 함께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가족이 함께 서울 사이버대학에 진학하게 된 이유를 고병찬 학우의 야야기에서 찾을수 있었습니다.

고병찬 학우는 사정상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했고, 2007년 다시 공부를 시작해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대학게 진학하려고 여러 곳에 문의 했었는데, 그때 다른 대학은 홍보자료를 이메일로 보내준반면,

서울 사이버대학교는 우편물로 보내주고, 문자에 전화까지 해주는 정성에 감동하셨다고 합니다.

세대를 뛰어넘어 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아이들에게도

서울 사이버대학교 진학을 권하셨다고 해요~

 

고병찬 학우의 아들과 딸 역시 일반적인 교육과정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아들 고영재 학우는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한 뒤 법무사 사무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딸 고문선 학우는 어린나이에 말레이시아에서 유학생활을 했습니다.

고병찬 학우는 자녀들에게 공부만 강요하지 않고, 본인의 선택을 존중해 주었습니다.

 

법무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고영재 학우는 마침 법에 대해,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유학에서 돌아온 고문선 학우 역시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해 학업을 이어가고 싶어했습니다.

고병찬 학우는 자녀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열어줄 적당한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비를 지원할테니, 대학에서 함께 공부하자고 제안했고, 자녀들은 흔쾌히 아버지의 뜻을 따랐습니다.

 

 

 

 

봄비 내리던 주말, 고병찬 학우 가족은 미사리에 위치한 어느 한정식당을 찾았습니다.

평소 아버지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고영재 학우가 자리를 마련한 것인데요~

맛있는 음식이 한 상 가득 차려지고, 가족들은 서로에게 음식을 권하며 즐거운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살짝 전해드릴께요~

 

고문선 학우는 학교라는 공통 분모가 생긴 후 가족과의 대학이 많아져 좋다고 합니다.

올해 20살인 그는 과에서 막내지만 과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평소 관심있던 분야라 학과 공부도 정말 재미있다고 하는데요~

멘토링 프로그램이 있어 선후배 간 교류가 활발한 점도 마음에 든다고 꼽았습니다.

 

고병찬 학우는 수업을 따라잡기가 녹록치 않다고 합니다.

학과 과목들이 아직은 어렵고 낯설지만,

그래도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궁금했던 법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고영재 학우는 바쁜 와중에도 도움이 되는 강의를 반복해서 볼 정도로 열심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양질의 강의를 통해 자신의 일에 전문성을 갖도록 도와주는

서울 사이버대학교를 선택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엄지를 추켜들었습니다.

또 지식을 선물해준 아버지 덕분에 법무사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평소 쑥스러워 아버지께 속마음을 보여드리지 못한 고영재 학우는 이날 장문의 문자 메시지로

사랑과 존경,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고문선 학우 역시 적지 않은 연세에 공부를 시작한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하고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장학금을 받아 아버지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는 아들의 웃음에

아버지는 낙오없이 끝까지 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자녀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특별한 신입생 가족은 이제 4년 뒤 무사히 공부를 마치고 졸업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가족이십니다.

우리 서울 사이버대학교 학생분들!!! 모두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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