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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건강] 피로한 나의 발, 더 이상 미안 해 하지 마세요!

서울사이버대학교 2012. 9. 14. 15:53

우리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고생하는 곳이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모든 신체부위가 많이 사용되긴 하지만 우리의 체중을 싫고 걸어 다니는 발이 가장 고생하지 않을까요?

자신의 몸무게를 싫고 걷고, 뛸 때마다 배로 늘어나는 무게를 감당하는 것 조차 쉬운 일은 아닐 것 입니다.

우리의 발은 실시간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고생하는 발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은 신발 안에서 하루 종일 고생하는 발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피로를 풀어주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발 건강 지키기

<발의 청결 유지>
발도 손과 같이 항상 청결해야 합니다.
하루 종일 신발을 신고 있으면 높은 온도와 습기 때문에 양말이나 스타킹에 땀이 차면서 습한 상태가 계속되어 세균 번식이 쉽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무좀이 생기기 쉽고, 발 냄새가 심해 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없애기 위하여 발을 자주 씻고, 발을 씻을 때에는 물로만 대충 씻는 것이 아니라 비누로 꼼꼼히 씻어 잘 행군 다음 물기를 다 말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굽 높은 구두, 지나친 착용 피하기>
굽 높은 구두의 지나친 착용은 자칫 발이 기형화 되어가는 무지외반증, 관절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 건강을 위해 하이힐은 피하고 2~3Cm 정도의 굽이 적당하며,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적정체중 유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발바닥은 물론이고,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발에 중요합니다.

 

발 건강관리 방법

<족욕>
무릎 아래 10~15Cm 정도 지점에서 발 전체를 약 40~45도 뜨거운 물에 15분 정도 발을 담급니다.

이때 물이 식지 않도록 뜨거운 물을 부어 주고, 다리에 담요를 덮고 있으면 온몸에 땀이 나면서 효과가 더욱 증대됩니다.
그리고 족욕을 할 때 찬물과 더운물을 교대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2~3분, 15~20도 정도의 차가운 물에 20~30초 정도를 교대로 3~5회 반복하고 마무리는 찬물에서 끝내면 좋습니다.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서 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피로회복에 더욱 좋다고 하고, 생강 우린물을 넣고 족욕을 하면 발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고, 소금을 넣어주면 살균효과와 소염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발 마사지>
1 양손을 이용하여 왼쪽 발을 감싸듯이 잡아 줍니다.
2 발바닥을 꾹꾹 눌러 골고루 주물러 줍니다.
3 손이나 지압 봉을 이용하여 발바닥 정 중앙부터 뒤꿈치까지 세로 방향으로 눌러 줍니다.
4 발가락을 하나씩 문지르고 주무르거나 적당히 비틀어 줍니다.
5 복사뼈 바로 밑 부분에 살짝 들어간 부위를 엄지 손가락이나 집게 손가락을 이용해 눌러 줍니다.
6 발등에 로션을 바른 뒤에 발등 가운데에서 바깥 쪽으로 밀어내면서 발등을 쓸어 줍니다.

 

 

 


온종일 몸의 무게를 지탱하며 고생하는 발이지만 매번 무심하게 발까지 신경 쓰지 못하셨다면 오늘 저녁 귀가 후 깨끗이 발 닦고 족욕과 발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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