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iscu_univ

SCU 문화 비타민 – 연예인들은 얼굴만 예쁘고 몸매만 좋다? 요즘 연예인들은 책도 쓴다, 셀러브리티들의 속 마음까지 엿 볼 수 있는 책 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SCU 문화 비타민 – 연예인들은 얼굴만 예쁘고 몸매만 좋다? 요즘 연예인들은 책도 쓴다, 셀러브리티들의 속 마음까지 엿 볼 수 있는 책 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12. 12. 08:24

연예인들은 얼굴만 잘 생긴 사람들이다? 예쁘고 몸매만 좋다?

아니죠

 

요즘 연예인들은 글도 잘 쓴답니다,

각자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를 위해 노력하고,

그 노력한 분야를 책이라는 결과물로 만들어낸 스타들,

 

오늘은 우리들에게 늘 멀게만 느껴졌던 연예인들이 집필한 책 들을

서울 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알아볼까요?

 

연예인들의 책은 장르 역시 아주 다양합니다,

티비 프로그램을 그대로 책으로 옮겨놓은 것부터,

요리책, 패션, 여행 등등 그 분야도 집필 방식도 모두 남다르죠,


그러나 오늘은 스타들이 쓴 소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그 들의 남 다른 시선으로 다시 한 번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사진 출처 : 인터파크)





요즘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다양하게 숨겨왔던 재능을 펼쳐보이는

만능 뮤지션 이적, 그의 책 지문 사냥꾼입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의 책 하면 요리, 자서전, 혹은 자신의 탤런트에 관련된 책을 떠올리게 되실텐데요,

의례적으로 이적의 책이 소설책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도 이적은 미래로 거슬러 올라갔을 때

책의 저자로 나와서 이러한 우연 역시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2002
년에 만들어진 이적의 홈페이지에 간간이 공개되었던 판타스틱 픽션들을 묶은

지문 사냥꾼, 이러한 픽션들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노래가 아닌 그의에 매혹된 또 하나의 매니아 층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소설이면서도 또 소설이 아닌 새로운 형식의 문학 장르에 신선함을 독자에게 선사할 겁니다

 

 

 




한참 학력 논란으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던 뮤지션,

에픽하이 타블로의 소설책입니다,

그는 스탠포드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해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는데요,


그러한 그의 소설책이라서 더욱 더 검증 된 집필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책입니다




이 책 역시 단편소설들로 이뤄져있는데요,

자신의 감정을 노래에 담아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뮤지션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에픽하이의 타블로이기에 가능한 책이기도 합니다




타블로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영어로 쓴 단편소설들을 번역한 것으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감수성이 풍부한 때에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한편 한 편에 녹아낸 그의 소설에는

외로움과 사랑의 상실감들이 가득하답니다,


쌀쌀한 겨울 날씨와 잘 어울릴 거 같은 소설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소설은 만능 엔터네이너 구혜선의 소설책 탱고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화제가 된 이유는 책 표지에서부터 보실 수 있는 일러스트와

책 안의 일러스트들이 모두 그녀의 솜씨이기 때문이기도 해요,




우연히 류이치 사가모토의 탱고 라는 곡을 듣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왜 끊임없이 방황하는지, 왜 조금 더 편안하게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지.

이 소설은 그것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이었다고 해요
,



머리말에서 그녀는
,

흔들리는 자신을 아껴주길, 헤매는 자신을 질책하지 않길 바란다고 적어내려가고 있습니다


정열의 춤탱고는 남녀가 완벽하게 하나가 되어야만 출 수 있잖아요,



혼자서는 출 수 없는 탱고라는 춤에서 모티브를 얻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 그 관계에 관한 소설 탱고,



역시 겨울에 어울리는 소설이 아닐까 싶네요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