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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사인 양성을 위한 '제6회 하계 해외 역사문화 탐방' 본문

SCU 이야기/SCU 소식

글로벌 서사인 양성을 위한 '제6회 하계 해외 역사문화 탐방'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10. 14. 10:08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곧고 장대한 서사인
 
호주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살아 숨 쉬는 배움의 여행 떠나다!

서울사이버대학교의 해외 역사문화 탐방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국제적인 시각과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갖춘, 세계화 시
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서사인을 양성하기 위한 본 프로그램은 SCU 인기검색어 순위에 진입할 정도로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하계 해외탐방은 호주의 시드니대학과 록스지방을 방문하여 해당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 체험·학습함으로써 넓은 견문과 전문적 지식을 쌓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 대학탐방으로 진행된‘시드니대학 캠퍼스 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명문 대학의 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누군가 여행은‘이 생(生)에서 다른 생을 살아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가’를 뜻하는 그리스어‘스콜레(Scole)’가 오늘날 학습을 의미하는 학교(School)나 학자(Scholar)의 어원이라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여행과 휴식을 통한 배움 또한 커다란 공부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역사문화 탐방이라고는 하지만 직장인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사인들에게 6일간의 해외여행은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일 일지도 모른다.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고충을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행의 소중함을 아는 많은 서사인들이 해외문화 탐방의 문을 두드렸다.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 된 22명의 재학생이 떠난 6일간의 일정은 시드니대학 탐방과 록스(Rocks) 지역의 역사문화 탐방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30일, 무려 열 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호주에서 처음 방문한 곳은 시드니대학. 1850년 설립된 시드니대학(The University of Sydney)은 1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주 최고의 대학이다. 고딕 양식에 샌드스톤(사암)을 사용한 캠퍼스 건물들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깊고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 세계 100위 안에 드는 명문 대학인 만큼 일행 모두 시드니대학 출신 현지 가이드의 영어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방문 당시 겨울방학이라 학생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들에게서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엿볼 수 있었다.


캠퍼스를 둘러보던 투어 참가자들은 학과도 성별도 나이도 달랐지만,‘ 서사인’이라는 인연만으로도 금세 친구가 되었다. 백은희(노인복지학과 2학년) 학우는“영어로 딱히 뭐라 표현하기 힘들 때는 ‘Excuse me’를 쓰면 된다. 우리나라 사투리 중 하나인‘거시기’처럼 모든 뜻이 전달된다.”며 재미있는 비유로 학우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번 해외탐방 참가자들은 시드니대학 외에도 호주 최대 규모의 파충류 공원인 랩타일 공원,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오페라 하우스 등을 견학했다. 또한, 유럽 정착민들의 최초 거주지로 시드니 최고의 역사 유적지를 접할 수 있는 록스(Rocks)지역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호주의 문화와 역사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4박 6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정순재(상담심리학과 4학년) 학우는“이번 해외탐방은 손에 만져지지도, 뚜렷이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몸 어딘가에서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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