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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오늘의 이슈 – 새로운 세상을 보게 해 준 스티브 잡스의 안타까운 타계 소식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오늘의 이슈

SCU 오늘의 이슈 – 새로운 세상을 보게 해 준 스티브 잡스의 안타까운 타계 소식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10. 10. 02:37

안녕하세요 서울사이버대 여러분

이번 주 아이폰4S의 등장과 함께, 스티브 잡스의 타계 소식으로

추모와 애도의 물결이 대한민국은 물론 온 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네요

 

애플의 팬들을 비롯, 혹시 아닐지라도

아이티 산업과 그 외의 전자기기들에게 큰 혁명을 가져다 준,

그래서 우리들의 삶을 새로운 세상으로 바꿔준 스티브 잡스는 진짜 천재였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5(현지시각)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그동안 많은 연설과 언론 노출을 통해 쇼맨십을 발휘하며

명실상부한 'IT업계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CNN 인터넷판은 '비전'과 함께 제품을 판매해 온 잡스의


쇼맨십이 가장 빛났던 순간들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아이폰 발표…"아이폰이면 다 된다" =


지난 2007년 아이폰 소개 현장은 잡스의 쇼맨십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 현장이었습니다

잡스는 먼저 자신이 혁신적인 상품 3개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힌 뒤


터치 기능을 포함한 와이드 스크린 아이팟, 혁명적인 휴대전화,

그리고 획기적인 인터넷 통신 기기를 언급했습니다



자신의 뒤편에 있는 대형 화면에서 3가지 기기를 뜻하는 아이콘들이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다 마침내 하나로 합쳐진 순간, 그는 말했습니다



"
이해하시겠습니까? 이것들은 3가지 다른 기계가 아니라 하나의 기계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아이폰'이라고 부릅니다"

 

 

 

 

 

웰컴 투 '애플 스토어' =

지난 2001년 애플의 오프라인 매장인 '애플 스토어' 발표 당시,

전문가들은 한 업체의 IT제품만 판매하는 매장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잡스의 생각은 달랐는데요



그는 애플 스토어 1호점이 될 매장에서 촬영한 비디오에 직접 출연,

매장을 돌며 여러 가지 기기들을 소개하면서

 애플 스토어가 단순히 물건을 파는 상점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애플 스토어의 "절반은 솔루션을 위한 것"이라며

"사람들은 더는 PC만을 사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PC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패드는 '매직패드' =

2010 1월 태블릿PC인 아이패드를 소개하면서 아이패드를 노트북 이상의 기계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특히

'
눈부신'(gorgeous),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unbelievably great),

'
꿈의'(a dream) 같은 수식어를 덧붙였는데요



이어, 그는 소비자들이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탠퍼드 졸업식 =

잡스는 수많은 프레젠테이션 현장에 나섰지만, 개인사를 언급했던 적은 거의 없는데요

그러나 잡스는 지난 2005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행한 졸업식사를 통해

자신이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입양된 사실과

대학을 중도에 그만두게 된 사연을 털어놨고,

췌장암과 죽음에 대한 견해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당신의 인생은 유한하다. 따라서 타인의 삶을 사는 것으로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빌 게이츠와의 '포커페이스' 인터뷰 =

2007년 한 콘퍼런스에서 잡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함께 인터뷰에 응했는데요

당시 '미래의 컴퓨터'인 태블릿 컴퓨터를 항상 갖고 다닌다고 밝힌 게이츠는

사람들이 "전면이 스크린으로 돼 있는 기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태블릿PC의 전망과 가능성을 소개했습니다



이 때는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2년 전이지만,

이미 잡스는 이 태블릿PC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

이 놀라운 물건들로 세상을 바꾼 스티브 잡스,

 

이런 천재가 세상을 떠났다는 게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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