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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에 합격하는 이력서는 따로 있다, 서울사이버대가 전하는 특급 이력서 비법!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사회생활 TIP

서류전형에 합격하는 이력서는 따로 있다, 서울사이버대가 전하는 특급 이력서 비법!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9. 22. 03:39

 

서울사이버대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구직활동에 대한 질문을 하면

큰 한숨부터 내뱉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만큼 취직을 하기 위해 벌였던 사투가 가히 힘들었다는 이야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면접만 잘 보면 될 거야

나는 스펙이 좋으니까 괜찮아

이런 식으로 서류 전형,

즉 이력서에 대해 간과하시는 분들이 계신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서류전형에 통과해야만 면접을 볼 수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는 거죠?




그만큼 중요한 서류 전형,

그래서 오늘 서울사이버대와 함께 하는 이력서 쓰는 팁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_^






지원자들은 자기소개서와는 달리 이력서에는 큰 정성을 들이지 않는 거 같아요

본인의 신상명세서와 학력 경력 등을 사실대로만 기술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자소서보다는 소홀하기 쉬운게 사실인데요

 

그러나 이력서는 자기소개서를 읽기 전 맨 처음 대하는 서류랍니다

사람의 첫인상과 같다고나 할까요,

 

 

 

 

아무리 사실만을 기술하는 곳이라도 정성을 들여 작성해야 하며

또 약간의 스킬이 필요합니다 ^_^

 

첫째 사진은 가급적이면 단정한 복장과 깔끔한 머리모양의 사진을 올리는게 좋아요

 

머리는 폭탄이고 옷은 대충 걸친듯한 모습의 사진을 올린다면

인사 담당자는 그 지원자가 자신의 회사에 대해

강한 열정으로 입사하고 싶다는 느낌을 못 받는다는 것!

 

정말 맘에 드는 사람과 선을 보게 된다면

누가 허접한 차림으로 나가겠어요 ㅎㅎ

회사도 마찬가지!

적어도 중요한 맞선을 보는 자리라는 심정으로

사진도 찍고 이력서도 써야하며 자소서도 작성해야 합니다

 

그런 지원자는 면접관도 당연히 알아보게 되구요

못 알아보리라고 생각하시나요?

학생이라면 앞에 나가 강단에 서보세요.

누가 조금만 이상한 짓을 해도 눈에 금방 들어오잖아요.

이 경우에도 같은 이치입니다!

 

 

 

 

 

둘째 불필요한 경력은 생략하는 게 도움될 때도 있어요

 

예컨대

기획분야 사람을 뽑는데 기획분야에선 경험이 거의 없으면서

기획과 무관한 분야에서 평균 수 개월만에 이직을 했다면,

합격에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 해악이 되겠지요

 

어느 조직이든지 쓸만한 인재는 이직이 잦게 마련이고

그에 따른 업무 공백도 작지 않거나 심각한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 일할 사람을 찾는데 혈안이 돼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죠

 

경영자 입장에서 돼보면 특히나 이 고민이 더 클 것만 같아요

적임자를 찾기보다 적임자가 나가지 않게 하는데 더 신경이 곤두서있는 게 현실이구요

 

그런데 지원자의 경력이 잦은 이직으로 화려하다면

그 지원자를 합격시키는데에 당연히 주저하게 되겠죠

언제 나갈지 모르는 사람을 뽑는다는 게 만만치 않은 일이니까요

게다가 이직의 이유가 불분명하다면 더더구나 부정적인 영향만 끼칠수 밖에 없는 노릇!

 

설사 업무와 관련이 된 경력이라도 이직이 많다고 생각되면

기간이 짧은 직장은 과감히 생략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면접시 기간의 공백을 물어온다면 솔직하게 대답하는 게 낫구요

 "부도나 다른 어쩔 수 없는 사유로 이직했지만

잦은 이직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게 뻔한 상태에서

지원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그냥 구두로 설명하려고 그 부분은 뺐다"고 말하면 오히려 가점이 될 수도 있겠지요

 

 

셋째, 현재 거주지가 직장과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주민등록상의 주소를 적는 바람에 마치 직장과 가정이 먼 것처럼 보이는 것도 피할 일

 

두 사람의 지원자를 놓고 한 사람을 선발 할 때

능력이나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고 하면

그때는 이왕이면 직장에서 거리가 가까운 지원자를 선발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력서의 주소에는 주민등록상의 주소보다는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곳을 적는 게 팁이 되겠지요

물론 실제 거주지가 직장에 더 가까운 경우의 얘기^^

 

넷째 취미나 특기는 보통의 경우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인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이왕이면 취미나 특기는

지원회사의 업무와 관련된 걸로 적어주면 합격에 더 도움되는 건 당연

 

웹 디자이너를 지원한다면 취미가 인터넷서핑이라고

적고 기자를 지원한다면 뉴스읽기나 수필 등 글쓰기가 취미라고 하는 게 더 낫습니다

물론 너무 속보이는 취미는 자제 해야 할 일

 



다섯째 연봉 같은 경우는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고 취업이 최우선 목표라면

그냥 회사내규에 따른다고 적는 게 무난합니다

 

좋은 인재가 있었지만 너무 높은 연봉을 제시한 지원자는

서류전형에서 탈락시키는 경우가 꽤나 있을 법한 일입니다

그런 지원자는 일을 잘하게 되면 틀림없이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이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일을 못한다면 잘못 뽑은 게 되니 이래 저래 이런 지원자는 선뜻 선발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사실 연봉을 너무 적게 써내도 지원자의 능력이 의심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 지원자는 얼마나 일을 못하길래 자신의 연봉을 낮게 써서라도

취직을 하고싶어하는가 라는 생각도 꽤나 들게 되는 게 사람 마음이니까요

 

결론적으로 연봉은 회사내규에 따른다고 적는 게 무난하지만

만의 하나 자신의 능력에 자신이 있고

또 면접에서 강하게 어필 할 수 있으며

그 회사가 그만한 연봉을 지불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때는 과감하게 자신의 연봉을 제시해도 좋을 거 같아요

끝으로

이력서에 사진을 첨부하지 않거나

자기소개서 없이 달랑 이력서만 보내는 지원자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력서를 읽는 입장에서는 조금 황당할 것도 같은데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대비하여, 조금 더 꼼꼼하게

그리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골라서 이력서를 쓰고

취직이라는 큰 관문을 통과하시기를, 서울사이버대가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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