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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이야기/SCU 캠퍼스투어

[ 자산운용가 ] 자산운용가 직업정보의 모든것~!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2. 14. 11:54

 자산운용가 직업정보의 모든것~!

 

 

하는 일

 

자산운용가(자산운용인력)는 투자신탁, 투자회사, 연금 등
기관투자자나 개인투자자의 투자운용을 담당하며,

자금사정 또는 증권시장 등의 변동에 따라 투자를 결정하고 자산을 운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대표적으로 금융자산운용인력이 있으며,

전문분야에 따라 펀드매니저, 주식운용인력, 채권운용인력, 기업고유자산운용인력,

고객자산관리운용인력, 증권투자전문인력 등으로 불린다.

그 외에도 부동산 또는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간접투자상품을 개발하고 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부동산펀드매니저, SOC펀드매니저 등이 있다.


기업이나 개인은 주식이나 채권에 직접 투자하거나 펀드에 가입할 때,

투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자산운용사는 이러한 투자 상의 위험을 관리하고 전문적으로 자산을 운용한다.

이들은 운용자산의 특징에 맞추어 효율적인 투자계획을 세우고

자금사정의 변화와 주식시장의 변동 및 장래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투자전략을 세운다.

또한 투자배분 상의 손실위험을 피하기 위해 주식, 채권, 파생상품, 현금 등으로 구분하여 운용하며

일정한 한도 내에서 회사명의로 선물 및 옵션을 운용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금융자산운용인력으로는 펀드매니저가 있으며,

이들은 수익증권이나 투자회사(뮤추얼펀드)와 같은 간접투자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수익을 투자고객에게 되돌려주는 일을 한다. 이들은 주로 자산운용회사(투자신탁운용회사)에서 활동하는데,

이 회사들은 은행, 증권, 보험사 등 대형금융기관의 자회사 혹은 관계회사인 경우가 많다.

펀드매니저는 보통 주식을 운용하여 수익을 내는 주식펀드매니저와

채권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내는 채권펀드매니저 등으로 구분된다.


- 펀드매니저가 하는 일은 크게 펀드에 모인 자금을 운용하는 일,

그리고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 등으로 구분된다.


- 보통 수익증권 형태로 은행, 증권사 및 보험사 창구 등의 펀드 판매회사에서 판매되는

간접투자상품은 자산운용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펀드매니저들이 전문적으로 운용한다.

때로 자신이 운용하는 펀드가 판매될 수 있도록 내부고객(일선창구에서 펀드를 파는 판매회사 영업점 직원)을
설득하거나,  판매회사와 함께 투자설명회를 열어 향후 장세전망이나 자산운용계획 등을 소개하는 일도 수행한다.


- 펀드매니저가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펀드가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운용하는 일이다.

자금사정의 변화 및 주식시장 등의 변동에 따라

포트폴리오(portfolio : 분산투자를 위해 여러 종류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된 증권들의 집합으로

여러 분야에 자산을 투자함으로써 투자위험을 줄이는 것)를 조정하여
항상 최대한의 이익을 얻도록 투자계획을 세운다.

증권시장이 개장되면 주가의 변화 및 금리상황을 지켜보며 매매거래를 시작하고,

장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올라오는 공시와 뉴스 속보들을 참고하며
수시로 팀원들 간 회의를 하면서 증권을 매매한다.


-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펀드매니저는 보통 매일 오전에 애널리스트의 기업분석보고와 팀 내 펀드매니저들의

매매소명(사고판 주식에 대한 설명), MP(Model Portfolio,
개별매니저가 운용하는 포트폴리오의 근간이 되는 기본 틀) 등과

관련한 회의에 참석하고 펀드 운용전략을 구상한다.

또한 국내외 경제동향은 물론 산업 및 개별 종목별 증시자료를 분석한다.

증권회사, 투자자문회사, 종합금융, 보험회사의 애널리스트, 이코노미스트, 브로커 등

다수의 협력자들이 제공하는 투자에 관한 정보를 해석하고, 투자설명회 참석, 기업탐방 등을 통해

스스로 정보를 수집가공하여 가장 효율적인 투자계획을 만든다.

 

되는 길

 

교육 및 훈련

 

자산운용가(자산운용인력)이 되기 위해서는 자산운용회사, 종합금융사 등에 입사하여

일정기간 이상의 운용업무경력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또는 증권사에 입사한 뒤 주식투자의 노하우를 쌓고 은행, 보험사, 공무원연금, 국민연금 등의

자금부나 신탁부에서 자금운용 업무를 하게 된다.

관련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통상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경영학, 경제학, 국제경영학, 국제경제학, 금융보험학, 금융학, 재무금융학, 통계학 등의
전공자가 유리하다.
일부 회사에서는 석사 이상의 학위나 경영대학원(MBA)과정의 수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경력이 없는 사람의 경우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일반운용전문인력(RFM)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하지만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따라 증권관계기관 등에서 3년 이상 근무,
 2년 이상 운용관련 업무를 수행한 사람들은

시험을 치르지 않고 운용전문인력으로 금융투자협회에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부동산펀드매니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일반운용전문인력 시험에 합격한 이후

금융투자협회에서 실시하는 50시간 이상의 부동산전문과정을 들으면 부동산펀드매니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밖에 경제동향은 물론 산업전반에 대한 구조적인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시장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놓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경제금융뉴스, 시황, 전문가 분석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하고,
경제일간지를 보는 습관을 길러놓아야 한다.

대학시절 투자경험을 쌓기 위해 모의투자게임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관련 학과

 

대학교의 경영학과, 경제학과, 국제경영학과, 국제경제학과,
금융보험학과, 금융학과, 재무금융학과, 통계학과 등이 있다.


관련 자격 및 면허

 

금융투자협회에서 시행하는 일반운용전문인력(RFM)시험이 있다.

시험은 투자분석, 윤리, 법규, 투자와 리스크, 운용 및 전략 등 5개 과목을 치르게 된다.

그 외에 금융자산관리사(FP) 자격이 있고,

시험과목으로는 고객관리업무, 자산관리업무, 법률 및 세제, 자산운용 및 전략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금융자산관리사(FP), 증권분석사, 증권투자상담사, 신용분석사, 자산관리사 등의 민간자격이 있다.


입직 및 진출분야

 

자산운용회사, 증권사, 보험사, 투자자문사 등에서 활동한다.

주로 자산운용 경험이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므로 신규 입문하기는 쉽지 않으나,

최근에는 자산운용회사를 중심으로 운용전문인력을 보유한 사람을 신규직원으로 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채(1차 : 서류, 2차 : 전공 및 영어, 3차 : 면접)를 통해 신입직원으로 선발된 이후에도

사내교육 등을 통해 자산운용가가 될 수 있다.


승진 및 경력개발

 

신입사원이 입사 후 바로 자산운용업무를 하는 경우는 드물며

주식, 채권운용관련 부서에서 실무와 분석기법을 익히고 난 후 능력을 인정받아야 운용업무를 하게 된다.

보통 입사 후 대리급 정도가 되면 필기시험, 적성검사,

면접을 통해 주식운용부, 채권운용부, 투자자문운용부 등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대개 펀드운용업무를 담당하면 보직이동을 하지 않고 한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키우게 된다.

 

적성 및 흥미

 

환율, 물가 등 경제 내외적 변수를 읽는 탁월한 수리력과 분석력,

그리고 국제경기 및 장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예측력과 의사결정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도전 적이고 성취감이 강한 사람에게 적합하며, 고도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요구한다.

회사 또는 고객의 자산을 운용해야 하므로 강한 윤리의식과 책임감, 성실함이 요구된다.

스트레스를 잘 감내할 수 있어야 하며 시장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은 통제력이 있어야 한다.

 

 





 


 

전공 : 인문계열(11.0%), 사회계열(76.5%), 공학계열(9.2%), 의약계열(0.5%), 예체능계열(2.7%)

 

연령 : 20대 이하(2.5%), 30대(45.4%), 40대(35.4%), 50대 이상(16.7%)

 

학력 : 고졸이하(6.2%), 전문대졸(3.9%), 대졸(77.9%), 대학원졸 이상(12.1%)

 

수입 : 평균(516.1), 상위 25%(666.7), 하위 25%(333.3)   (※ 단위: 만원/월)

종사자 수 : 14,232명


 ※ 자료 :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

 

 


직업전망

 

향후 5년간 자산운용가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주식, 채권, 펀드, 부동산 등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방식이 일반화되면서 자산운용전문인력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국내 주식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경쟁력이 없는 자산운용사 및 자산운용부문이 취약한 금융기관이 시장에서 퇴출되면서

향후 구조조정으로 인한 금융업계의 인력 감축이 예상된다.

그러나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금융상품 및 투자방식 등으로 인하여

투자 상의 위험을 관리하고 전문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인력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운용전문인력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8년 하반기에는 그 수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으로는 과거 개인이 직접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던 것과 달리

요즘은 전문 자산운용인력을 활용한 투자가 일반화되었고,

투자 품목도 주식, 채권에서부터 부동산, 사회간접자본, 선박, 금 등으로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이를 전문적으로 운용할 인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전과 평균수명의 연장 등으로 장기투자를 계획하는 수요가 잠재되어 있으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축소되고 점차 경기가 회복되면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관련 인력의 고용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가는 계약직이 많아 고용이 불안정하지만 증시가 활황일 때는 높은 수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운용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따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능력을 인정받으면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하며,

임금수준이 높고 근무환경이 좋은 편이어서 이·전직이 활발한 편이다.

향후 5년간에도 업계 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경력자를 중심으로 이·전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채용 자체가 신규인력보다는 관련 업계의 경력직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규인력의 진입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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