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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서사인/SCU 피플 스토리

서울사이버대학교 군경상담학과 재학생 김현희님의 인터뷰 영상 공개!

서울사이버대학교 2015. 12. 30. 16:11

서울사이버대학교 군경상담학과 재학생 김현희님의 인터뷰 영상 공개!

 





서울사이버대학교 지원자분들재학생 학부 여러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

 



군경상담학과 입학을 고민하며 

많은 생각들을 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서울사이버대학교 재학생 김현희님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합니다!



 







 

본인소개





저는 군경상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고 평범한 주부이면서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 역할을 하면서 지금 중증 장애인 시설의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군경상담학과를 선택한 이유






제가 3학년으로 편입하게 될 때그 당시 8월에 제 아들이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보내면서 온 가족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서 서울로 왔죠.

하룻밤 숙소에 지내면서 뼈저리게 마음이 아픈 걸 느꼈죠.

 

이 사회가 안고 있는 우리 아들들제 아들만이 아닌 군에 입대하는 아들들과 그 어머님들의 심정이 얼마나 아플까

그리고 군대에 가게 되면 자살률이 조금 있다고 해서 은근하게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론적인 것을 아들에게 뒷받침 해주려면 뭔가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에게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그래서 군경상담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을 공부하면서 도움된 점






처음에는 아들을 위해서 이론적인 것을 뒷받침 해줘야겠다 싶어서 공부하기 시작했고

"이런저런 부분들을 잘 대처하고힘들어하는 동료들에게는 그 마음을 읽어주면서차분하게 대처를 해라."라고 

아들에게 얘기해 주었더니무사히 군 생활을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직장생활에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 있는 동료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중증장애인 원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고요

이용자분들의 심적인 부분과 그들의 가족들을 대할 때 저 자신 스스로가 느긋한 부분도 생기게 되었고

그런 부분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지리산으로 MT를 갔던 때였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평생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지리산까지어쩌면 아무나 도전할 수 없는 장소로 MT를 갔던 자체도 그렇고

MT 장소에 갔더니 군경상담학과의 특이성을 발휘해서 저를 사단장님 맞이해주시는 것처럼 너무 환대해 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저 자신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생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학과의 학우와는 다른 점




 

그 순간 느꼈던 것은웅성거리다가 학과 대표를 통해서 제가 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서 웅성거리던 모습이 

어느 순간 2열 종대로 정렬되면서 순발력 있게 움직이고 환영 노래를 불러주며 맞이해주었는데

이것이야말로 군경상담학과만이 할 수 있는 자질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향후 계획





아들들을 위해서 심리적인 부분을 다루고 싶었습니다


정말 의미 있는 길이 어떤 길일까 찾던 그때자살예방교육협회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주위의 심리적으로 힘든 일을 겪는 분들에게 뭔가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자살예방교육협회 지부를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더 보람되고 알차게 하려고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긍정심리코치를 배우고 싶어서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군경상담학과 재학생 김현희님을 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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