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이버대학교 박혜미 특강에 다녀왔어요~

서울 사이버대학교 박혜미 특강에 다녀왔어요~

 

 

서울 사이버대학교 박혜미 특강에 다녀왔습니다. 2014년 2월 8일에 열렸던 서울 사이버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 배우 박혜미씨가 참석해 이 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전달해 주셨답니다.

 

 

 

 

박혜미씨를 보다 가까이서 보길 원하는 분들을 위해~! 좌석이 추가되어서 바로 앞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실물을 이렇게 가까이서, 그것도 강의를 하시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좋더라구요~ 이럴 때 감개무량하다는 표현을 쓰나봐요. 너무나 자신감 있고 시원시원한 모습의 박혜미씨를 보니 평상시 소심한 성격의 저도 자신감이 솟아나는 기분이었어요.

 

 

 

 
이 날의 주제는 '도전하는 삶'으로, 어린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인 지금까지의 과정과 본인의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박혜미씨의 성장 과정과 살아온 스토리는 그야말로 '도전' 그 자체였던 것 같아요~

 

 

 

 
어릴 적부터 춤추는 것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는 고고장을 몰래 다니기도 하셨다는 박혜미씨~ 불나방이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였다니, 어렸을 때부터 춤추는 것을 무척 좋아하셨나봐요. 중학교때 성악을 배우면서 오페라가수를 꿈꾸게 되었고, 대학을 진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교에 입학 후 연극 동아리에 들어갔다가 뮤지컬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주인공으로 발탁되어서 연기, 노래, 춤 모두를 다 할 수 있는 행복한 생활을 영유하셨다고 해요.

 

 

 

 

그런데 마냥 좋았던 날들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고. 전공 학과와 다른 생활을 하게 되어서 같은 전공과 학생들에게 왕따 취급을 당하셨다고 해요. 하지만 거듭 되는 도전으로 졸업 전 참여하게 된 대학가곡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대학생활을 잘 마무리 하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극단을 직접 만들어 여성 창극을 해 보기도 하셨고, 지금은 흔하지만 그 당시에는 흔하지 않는 여러 장르를 섞은 콜라보 공연 등 많은 모험적은 시도를 해 보셨다고 해요~

 

 

 

 

어린 나이에 하게 된 첫번째 결혼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거듭된 도전 끝에 성공을 이룩한 박혜미씨~!  많은 것을 누리게 된 지금에도 꿈을 간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첫번째 꿈은 바로 청소년뮤지컬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뮤지컬을 세계화하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하시네요. 그 꿈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하니 살짝 기대를 해 봅니다. 아마도 제가 관객 1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캣츠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고 연극과 드라마, 영화 등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탤런트이자 배우인 박혜미씨. 이같은 도전에도 아직 도전할 것이 더 남았다고 말하는 그 열정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를 진심으로 본 받고 싶어지네요~

절대 늦지 않았다고, 지금 이 순간 즐기면서 열심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아낌없이 베풀어주셨던 박혜미씨.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또 무언가에 도전할 일이 생길 때마다 박혜미씨의 이런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상기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