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iscu_univ

가을맞이 대청소! ‘곰팡이 퇴치법’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오늘의 이슈

가을맞이 대청소! ‘곰팡이 퇴치법’

서울사이버대학교 2012. 10. 10. 14:07

여름 장마철도 그렇지만 올 가을은 잦은 태풍으로 인해서
집안의 습기가 많아지고 세균이 증식하며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오늘은 집안 습기로 인한 ‘곰팡이 퇴치법’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곰팡이는 높은 온도, 눅눅한 실내 습도 그리고 통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공간에 생기기 쉽습니다.

그리고 곰팡이는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려움증, 비염, 콧물, 재채기, 심한 경우에는 천식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벽지 곰팡이 제거, 예방방법
벽은 결로현상으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입니다.
결로현상은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이로 이슬이 맺히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옷장이나 서랍장, 냉장고 같이 큰 물건에 가로막혀 있는 벽은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 입니다.
가구를 배치할 때 벽면과 살짝 간격을 두고 배치하고,

가구 뒤 편에 습기제거제를 설치하고 계절에 한번씩 교체하면 좋습니다.

 

벽지 곰팡이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기
물을 흡수하지 않는 코팅처리가 된 벽지에 피어있는 곰팡이는 마른 헝겊으로 닦아낸 뒤,
잘 지워지지 않는 부분은 락스를 희석해서 헝겊에 묻혀 닦아 줍니다. 그리고 나서 드라이기로 그 부분을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가 핀 벽지는 제거
닦아도 제거가 되지 않는 곰팡이는 일단 떼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그 위에 새 벽지를 덧바르게 되면 밑에 있는 곰팡이가 올라오게 됩니다.
부분적인 곰팡이라도 곰팡이가 지워지지 않으면 벽지를 떼어내고 새로 부분도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벽지 위에 시트지 붙이기
벽에 습기가 많이 차거나, 물방울이 생기는 경우에는
시트지를 벽지 위에 붙여서 물기가 벽에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제거제 벽, 천장에 뿌리기
이미 생긴 곰팡이를 없애는 좋은 방법은 시판용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곰팡이 전용세제는 아이들이나 노약자의 건강에 좋지 않으니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지는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눅눅해진 벽에 물과 알코올을 4:1 정도의 비율로 섞어 뿌리면 습기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옷장, 이불장 곰팡이 제거, 예방방법
옷장이나 이불장은 밀폐되어 있어서 습기 차기 쉬운 곳 입니다.
옷이나 이불로 가득 채워진 공간이어서 곰팡이가 피었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곰팡이 핀 부분은 마른 걸레에 식초를 묻혀 닦아 줍니다.

 

신문지, 녹차를 이용한 예방법
옷장이나 이불장 안쪽에 신문지나 녹차를 넣어두면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문지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고, 신문지 냄새는 좀 벌레 같은 해충을 물리치는 역할도 합니다. 녹차는 탄닌과 엽록소 성분이 곰팡이 냄새를 없애주고 녹차의 향이 옷장 안에 은은히 배어납니다.

 

 

 

 
베란다, 욕실 타일에 생긴 곰팡이는 가볍게 솔로 문질러 털어주고 난 후,
락스를 물에 희석해서 살짝 뿌리면 깨끗하게 제거 됩니다.
(단, 락스가 독성이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꼭 환기를 시켜주세요!)

 

그리고 장판아래에 습기가 차있을 때에는 마른걸레로 닦고, 바닥에 신문지 몇 장을 겹쳐 깔아서 습기를 빨아들이도록 합니다. 눅눅한 상태가 지속되면 2~3일 마다 신문지를 갈아 주도록 합니다.


 
친환경 곰팡이 제거제



숯에는 미세한 구멍들이 나있는데, 이 구멍은 독소를 흡착하는 기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습기제거, 탈튀,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고, 공기정화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지방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이 있어 불순물을 중화시키면서 곰팡이는 물론 먼지와 기름때 까지도 쉽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산성 성분 때문에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식초
친환경 세제로도 좋은 식초는 향균 작용을 하며, 알칼리성 냄새를 중화하고 그 밖의 다른 악취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집안 곰팡이를 예방하려면 햇볕이 맑은 날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는 햇빛에 약하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에는 통풍을 자주 시켜 습기가 가득한 곳을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 창문을 열고 지내는 일이 드물어지니 그전에 대청소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겠지요??

날씨 좋은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하여 온 가족이 집안 구석구석 살펴보며 가을 대청소 하는 것은 어떠신가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