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iscu_univ

멜버른에서 동남아 음식 중 베트남 요리를 맛보다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멜버른에서 동남아 음식 중 베트남 요리를 맛보다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1. 12. 11:22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중 인도차이나 반도에 있는 나라 중 태국을 제외하고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 운남성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kbs에서 방영한 '누들누들'에서 보면 국수는 중국에서 시작하여 베트남으로도 전하는 것으로 나왔다. 베트남은 밀 대신 쌀이 3모작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쌀로 국수를 만들었다.
베트남 음식 중 쌀국수가 유명하고 베트남 호치민은 아시아의 진주로 세계인에게 알려졌다.  
 
베트남음식도 한국에 쌀국수 전문식당이 많이 생기더니, 이 나라 음식을 맛보게 되었다.
쌀국수 전문점에서 메뉴판을 보는 순간 쌀국수 종류가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각 국수마다 번호로 있었는데, 하나를 선택해서 맛을 보았다. 와~ 시원한 국물맛이 입맛에 맞았다. 숙주 나물, 양파 등이 따로 나와서 뜨거운 국물에 넣어 먹는 것도 좋은 이미지였다. 특히 고수라고 향과 맛이 진하고 독특한 야채는 처음에는 입에 맞지 않았지만, 몇 번 쌀국수를 더 먹었더니 익숙해지고 고수 없이 맛이 안 났다.

 
 
 
호주 멜버른에 와서 처음 맛본 음식이 베트남 쌀국수였다. 멜버른국제공항에서 내려서  멜버른 리치몬드라는 구역으로 갔다. 이 곳은 베트남거리로 유명하고 베트남식당, 슈퍼, 베트남인 등이 많았다동생의 추천으로 잘 알려진 베트남 식당으로 갔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근처 다른 식당으로 갔다. 메뉴판에는 영어와 베트남어로 설명되어진 요리들이 있었다.
 
 
베트남 쌀국수 국물 맛이 끝내주었다. 숙주나물과 양파 그리고 처음 본 야채가 있었다.
주방에서 직접 국물을 우린다고 한다. 한국 육수처럼 그들만의 비법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곳으로(대부분 자국나라인이 그 나라 음식을 팜)국물 육수 맛, 시끌벅쩍한 분위기, 디저트 등이 맘에 들었다. 베트남식당에 들어가면 실버 보온병을 점원이 주었다. 그 안에 뜨거운 차가 있었다. 다 마시면 다른 보온병을 주었다. 디저트도 사이다컵 같은 곳에 아이스크림을 주는데 너무 달았지만  국수 후에 먹는 디저트와 어울렸다. 가격은 한국과 비슷했다. 만원 안팎이었다. 여기 물가는 비싸서 음식가격도 저렴하지 않았다.
 
 
 
쌀국수와 맥주, 닭고기 덥밥을 시켰다. 치킨을 굽고 밥위에 숙주나물을 볶은 것과 계란프라이를 올려놓은 것인데,
맛은 런치용으로 적당했다. 맛은 가격에 미흡했다. 인테리어, 분위기는 고급스러웠지만, 지난번 갔던 시끌벌쩍한 식당이 맛은 더 있었다.
 

요리도 그 나라의 훌륭한 문화상품이라고 확신했다.

 
Comments